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먼저 트로트 형태의 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1928년 문수일 작사, 김서정 작곡 채동원이 부른 <세동무>라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트로트 분위기와는 조금은 다른 형태였기에 그나마 가까운 것을 찾으라면 1932년 이애리수가 부른 <황성의 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도 현재 트로트 쿵짝의 2박자가 아닌 3박자 음악으로 전형적인 트로트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현재의 전형적인 트로트와 같은 형태의 곡으로 찾는다면 이난영이 부른 <목표의 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