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밖에서도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랄까요?
며칠 전에 우연히 밖에서 좋아하는 유명인을 만난 적이 있어요. 팬이라고 밝히면서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사적인 외출같아서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할 것 같아서 조용히 마음 속으로만 인사를 하고 응원을 했습니다.
연예인/유명인들은 방송이 아닌 곳에서 팬을 만나도 좋아할까요? 그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윤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저의 생각으로는 질문자님이 너무 잘하신것 같아요.
지금 막 방송에 첫발을 디딘 연예인이거나 오랫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이라면
팬들이 알아봐주고 싸인해달라고 하면 좋아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유명인이나 인기 연예인이라면 사생활 노출을 꺼리고 사람들이 몰려와 아는 척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듯 합니다.
우리가 당사자가 아니기에 잘 알 수 없지만 내가 만약 유명연예인이라고 가정하고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올것입니다.
방송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장소나 모임에 팬들이 늘 북적거리고 아는 척을 한다면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오롯이 나 자신만의 사생활과 자유를 지키려는 욕구도 있을 테니까요. 따라서 질문자님이 팬임에도 불구하고 속으로
응원하신 행동은 성숙한 자세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인사나 싸인을 부탁해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그 분을
생각해서 하신 행동은 몹시 사려깊은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아닌,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연예인은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내가 모르는 남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요.
외향적인 분들은 그보다는 조금 긍정적으로 자신을 알아봐 주시거나, 소통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시지 않는 편이죠.
그런데 성향을 떠나 개인이 현재 어떤 스트레스 상황인지,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누구와 함께 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