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놀러가면 꼭 들리는 곳이 동궁과 월지인 옛 안압지입니다. 야경은 더 황홀하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경주 안압지는 어떤 뜻으로 어느 시대에 불리우던 이름인가요?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자 와 "오리 압"자 를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다가
유물 발굴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신라 시대 당시에 부르던 명칭이 아닌 조선 시대 문헌인 동국여지승람, 동경잡기등에 기록된것인데요. 현재는 발굴된 토기 파편 등에서 신라 시대 당시에 부르던 '월지'의 명칭이 확인되어 궁궐 유적을 비롯한 연못 터를 '경주 동궁과 월지'라고 변경해 부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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