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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황로156
박식한황로15623.02.08

경주에 있는 안압지를 동궁과 월지로 부르나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는 경주에 있는 유적을 안압지라고 불렀는데요 .언제 부터 왜 동궁과 월지라는 바뀐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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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8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동궁과 월지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를 말합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동궁과 월지와 안압지는 동일 건축물이 아닌듯합니다.

    신라의 태자가 머물렀던 곳이다. 특히 임해전(臨海殿)은 군신들이 연회나 회의를 하거나 귀빈을 접대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674년(문무왕 14)에 건립하였다고 하지만,『동경잡기(東京雜記)』에는 안압지가 건립된 시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뒤에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안압지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축조된 연못을 말합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경주동궁과월지(慶州東宮─月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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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동궁은 세자가 사는곳을 뜻합니다. 신라시대에 동궁은 태자가 생활하던곳입니다.

    또 그곳에 인공호수를만들었는데 그것이 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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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자와 오리 압(鴨)자를 써서 예전엔 안압지(雁鴨池)로 불렀다가, 유물 발굴 결과 신라시대 때 '월지'라고 불렸다는 것이 확인되어 2011년에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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