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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표범145
어린표범14522.10.31

제 고민이 욕 먹을수도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좀 힘드네요?

엄마가 혼자 사신지 오래 되셨어요. 무릎이 안좋아서 수술 받고 집에 계시면서 걷기운동도 하고 하세요. 문제는 심심하다고 매일 통화해요. 한번 하면 끊을 생각을 안하세요. 했던 얘기 또 하고 했던 얘기 또 하고. 저도 저녁에 집에 오면 진 빠진 상태라서...근데 또 안들어주면 우울증 걸릴가봐 걱정되고. 이렇게 하신지 일년 넘었어요. 자식이 저 뿐인건 아닌데 다른 자식들은 지친 상태구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없어서 들어라도 주자 하는데 참 힘드네. 거의 매일이네요. 전에 한번 한소리 했더니 말할데가 너밖에 없는데 라고 하시면서 슬퍼하시더라구요. 그 말씀 들으니까 또 마음이 아프고. 어쩜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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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상한푸들107입니다.


    일단은 어머님 전화 받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안받으시면 더 슬퍼하실테니 전화는 받고 정중ㅅ니 바로 전화 드릴께요 하시면서 통화시간을 조금씩 줄여 나가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5 분뒤 아님 그보다 조금 뒤 이런씩으로 전화를 드리시면서 급한거 해결하신다고 잘 말씀드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한게논183입니다.

    아마 무릎이 아프고 몸이 힘들어서

    밖에 자유롭게 나가기 힘들도

    대화 상대가 필요하고나 적적하셔서 그런 거라고 생각되네요.

    어머니 건강에 맞춘 취미를 찾아주시는 건 어떨까요?

    무언가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걸 찾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신랄한호아친213입니다.

    어머님께서 유튜브는 안 보시나요?!?유튜브 시청하는 방법 알려드렸더니 진짜 좋아하세요.

    넷플렉스 쿠팡플레이로 미스터트롯부터 시작해서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을 무한반복으로 보시고 인스타도 들어가보시느라 하루하루 엄청 바쁘십니다


  • 안녕하세요. 동아불패수석입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후회하지 마시고 살아계셨을때 어떻게든지 잘모시고 효도하십시요. 지금은 그 말씀 뿐 드릴 말씀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