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일까요? 뇌혈관문제 일까요? 병원을 어디로 가야 할까요
먼저 증상이 생긴 과정과 증상 내용부터 말하자면
1. 해외여행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과호흡과 어지러움 시작
-> 이과정에서 너무 힘들어 와이프가 가지고 있던 리보트릴정1알을 섭취 30분뒤 괜찮아짐.
2. 한국 도착 후 별다른 증상이 없어 평소처럼 지냄.(답답함은 조금 있었지만 운동 몇일 뒤 사라짐.)
3. 명절에 아이들과 차안에서 이동하는데 짜증이 밀려오면서 살짝 어지럼증 발생(운전못할정도는 아님)
-> 집에 도착해서 혼자 사우나 가니 괜찮아짐.
4. 고향집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띠를 두른듯한 두통이 시작됨.(이것 또한 못참을 정도는 아님.)
-> 목 마사지 받으니 괜찮아짐.
5. 본 집으로 복귀 하고 나서 두통이 사라지지 않아서 신경외과 방문
-> 물리 치료와 근육이완제 처분받음
6. 혹시 몰라 다른 곳의 내과 방문(뇌CT찍으러 왔다고 하니깐. 찍을필요 없을거 같다고 하심.)
-> 그곳에서도 근육이완제 처분 받음
7. 근육이완제 먹고 나니 두통은 사라짐.(신기함)
-> 하지만 아직 몽롱하고 뒷목 뻐근한 느낌과 눈의 피로가 있음. 그리고 졸림.
8. 신경외가 재차 방문하여 주사치료 받음.
-> 상당히 효과가 좋았음.
* 혈압이 약간 있어 혈압약도 2주치 처방 받고, 각종 영양제도 섭취 하고 있고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음.
*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일때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증상이 사라짐.
현상황 : 눈의 피로가 심함(따가움), 졸림, 몽롱함, 뒷못뻐근(거의사라지긴했으나 아직남음)
질문 : 수업을 하는 직업이라 이런 증상이 지속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많은 질문을 보고 답변을 해주신 의사분들은 어떤증상 같으시며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공황 같으면서도 자꾸 뇌혈관쪽 병변을 검색하다 보니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의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과호흡과 어지러움, 답답함, 짜증, 두통, 뒷목 뻐근함, 눈의 피로, 졸림, 몽롱함 등의 증상은 공황장애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갑자기 극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공황장애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약물 남용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가 사용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이 사용되고, 심리 치료에는 인지 행동 치료, 대인 관계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뇌혈관 문제로 인한 증상은 과호흡, 어지러움, 답답함, 짜증, 두통, 뒷목 뻐근함, 눈의 피로, 졸림, 몽롱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혈관 문제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뇌혈관 문제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음주 등이 있습니다. 뇌혈관 문제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 수술 치료, 혈관 조영술 등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과호흡과 어지러움, 답답함, 짜증, 두통, 뒷목 뻐근함, 눈의 피로, 졸림, 몽롱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일 수도 있고 뇌혈관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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