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과호흡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
작년 중순쯤 트리거로 인해 불안 증세를 겪다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생겨 공황 비슷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증상은 없어졌고 발작은 일으킨 적이 없어서 따로 약은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 비행기를 탔는데 숨이 안 쉬어지고 속이 울렁거리며 설사할 것만 같은 아랫배 복통이 있었습니다. 급한대로 정로환을 먹긴 했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 또다시 일어나지는 않을까 너무 무섭습니다.
당장 이틀 뒤에 다시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의사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약이 있나요? (현재 해외 체류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비행기 탑승 전 가능하다면 전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으나 해외 체류 중으로 어렵다면 탑승전 항공사에 미리 도움을 요청해 두시고 비행기 탑승 후 과호흡시 비닐 봉투를 입에 대고 천천히 숨을 쉬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낙스 등 효과가 빠른 벤조디아제핀 계통의 약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런 안정제 계통의 약물은 대부분이 의사처방이 필요할 것 같아서,, 처방없이 가능한 안정제는 약국에 문의를 해보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불안 증세와 공황 비슷한 증상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주 나타날 수 있으며, 고도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불안을 줄이기 위해 깊은 호흡, 명상, 또는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경음악 듣기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의사처방 없이 구매 가능한 항불안제나 진정제를 약국에서 상담 후 구입할 수도 있으나, 약물의 부작용과 상호작용을 고려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이시라면, 현지의 의료 시설을 방문하거나 약국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불안 장애로 병원처방을 받고 약을 드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다면 멜라토닌 정도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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