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중 감마지티피 수치가 잘 안떨어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Question

거의 매일 술을 마셨는데요.

건강검진을 받고 AST / ALT / 감마지티피 수치가 모두 높게 나와서 상담할 때

술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약을 2주분을 처방받고 복용하면서 2주동안

술은 2회 정도 밖에는 마시지 않았어요

그 후에 혈액검사를 재검했는데 AST / ALT 는 정상범위에 들어왔는데 감마지티피가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아직도 180이 나왔어요..

감마지티피 수치는 원래 떨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마지티피라는 수치는 음주와 아주 관련이 높습니다. 2주간 아예 금주를 한다고 해도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지지 않는 것이 감마지티피이지요. 대략 3개월 정도는 절주를 하고 유산소 운동과 체중 조절을 하면서 관리를 해야 이후에나 검사에서 떨어질 겁니다. 물론 3개월보다 더 오랜 시간 지나서 떨어질 수도 있구요. 중요한 것은 일시적으로 술을 줄이고 관리를 한 후에 간수치가 정상이 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평소에 꾸준히 관리를 해서 간이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러므로 간수치가 좋아졌다고 해서 안심하고 다시 매일 술을 드시는 것은 피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마 지티피 (r-GTP) 수치가 높으신 것으로 문의주셨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결과를 받으신 것인가요?
r-GTP는 전날 음주를 과하게 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을 드시는 경우에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시간이 지나도 높은 수치가 유지된다면 간질환을 확인해보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 (초음파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