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희집에 온2주된 아이인데요.
울타리안에 있으니 계속 낑낑울고 그래서 나오게했거든요. 그런데 응가를 아직 가리지못해서요. 배변패드는 울타리안에 하나, 거실에 하나 두개놔뒀는데 배변훈련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2개월이면 원래 어미가 똥싸고 오줌싸면 다 받아주고 치워주는 연령이지 자기가 배변을 가리는 시기가 아닙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에게 수학학원 다니게 하겠다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예방접종 3차 진행할때까지는 어미된 마음으로 잘 치우시고
3차 이후부터는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잘 시켜주시면 배변 훈련 따위는 필요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패드의 위치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배변 신호나 반응이 올 때 배변패드에 데려가 칭찬과 간식을 주시면 차차 배변에 익숙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