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치료 중인데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낍니다.
현재 크라운 치료 중인데요.
작은 어금니 크라운이 안쪽 잇몸이랑 크라운 사이에 음식물이 조금씩 끼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크라운에 어떤 뾰족한 무언가가 있어서 손잡이가 두개 세개 되는 그런 느낌에 음식물이 계속 끼길래
치과에 가서 뾰족했던 부분을 연마했는데요.
연마했던게 접착제 같은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주셨는데 보통 임시 부착 접착제는 표면에 있어도
양치 몇 번 하면 잘 떨어져 나가던데 다소 크기가 있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굳어있었던 걸까요?
양치해도 그게 딱히 사라지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딱딱하고 뾰족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아무튼 그걸 연마해서 없애줬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전보다는 확실히 음식물이 덜 끼는데요.
그럼에도 가끔씩 음식물이 끼는 상태인데 이게 지금 잇몸이 내려앉은 거라고 관리를 잘해주는게 좋다고 말해주셨는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크라운을 음식물이 끼지 않게 다시 수정, 제작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이 상태에서 관리를 잘 해주는게 맞는걸까요?
아직 최종 부착하기 전이라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크라운을 다시 제작하기 보다는 현재 원인이 개선되었다면 이 상태로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이러한 경우가 있으나 잇몸 주변의 남아 있는 접착제를 모두 제거하고 나면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크라운을 재제작하게 되면 다시 크라운 부위를 손상시켜야 하므로 추천드리지 않으며 큰 문제가 없다면 이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철 치아를 한뒤에 치아의 옆으로 들어가는 음식물의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치간칫솔이나 워터픽으로 관리를 해주는것이 좋아요.
음식물이 끼어서 통증이 있다는것은 음식물이 위에서 끼어들어가는것이기 때문에 이런경우에는 보철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치과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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