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쉬면 졸린게 당연하죠. 이런 현상을 식후 졸음 또는 음식 혼수 상태라고 합니다.
식사 후 신체는 소화를 돕기 위해 소화 시스템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증가된 혈류는 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켜 졸음과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에 대한 신체의 인슐린 생성은 졸음과 이완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 가지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식사를 하면 탄수화물이 많거나 신체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데 사용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 것도 식사 후 졸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와 함께 알코올이나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감과 졸음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졸음과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피로감과 졸음이 식사 후에도 지속되거나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발생한다면 기저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