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만 하면 신경질부터 내는 아내 때문에 힘듭니다.
아내가 입만 열어 무슨 말만 하면 화를 내고 신경질 부터 내는데 아무말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말을 안하면 안한다고 신경질을 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언제부터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되셨다면 갱년기가 아닐까싶네요. 최대한 맞춰주시고 많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할수있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중요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와이프분께서 혹시 갱년기에 접어드신 나이일까요?
요즘 갱년기는 40대에도 오긴 온다고 하던데. 평소에 짜증이 많으신 것 같은데
분위기를 전환시켜주시고 맛있는 음식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가서 대화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지혜로운숲새218입니다.
아이쿠 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저도 친한 친구가 힌번씩 너무 이상하게 이유도 없이 화를 내서.. 왜저러나? 절교해야되나? 싶었는데...
그 친구가 병원을 갔는데 혈압이 높다하더라구요
약은 좀 더 지켜보자고 처방 안해줬다고 저한테 얘기하길래 혈압에 좋은 것을 찾아보니 코큐텐 괜찮다길래... 쿠땡에 후기 많은데 저렴하길래 선물하기로 보내줬습니다
잘 맞는지.. 이제는 지가 사서 먹더라구요
그것때문인진 모르겠는데 ... 다행히 혈압도 정상이 되었고 요새는 예전만큼 이유 없이 화를 내진 않네요. 도대체 옛날에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본인도 모르겠대요;;; ㅋ 참 희안하죠
본인도 나름대로 화가 나는 자신이 힘들겠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이유도 모르고 참 속상하더라구요 선생님도 마눌님 건강검진이라도 해보시고 해서 원인도 찾으시고 해결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힘내셔요...
안녕하세요. 쌈박신기오묘하기참밀드리141입니다.
입만 열어도, 입을 닫아도 짜증과 신경질이라면...예전에 큰 잘못을 하셨을까요? 아니면 아내분이 발견한 남편이 숨기는 무언가가 있는게 아닐까요?
이도저도 아니라면 여성갱년기(50~60세 나타남)증상에 가깝습니다.
아내가 싫다는거 절대하지마세요.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고 그것만 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그런데 남편들은 싫다는것만 합니다.
쉽게 예를들자면, 아내는 남편이 설거지 한번해주길 원하고, 청소기좀 그만돌리면 좋겠다 얘길해요. 남편은 청소기는 내 일상이다. 남들은 안해준다 뭐라하는데 호강에 겨워서 그러냐 타박하며 더 돌려요. 설거지는 여자가해야지 난 못한다 안해줘요.
그러면 여자는 짜증짜증. 남자는 문제가 뭔지 모르겠다해요. 그저 설거지한번 해주고 하루정도 청소기를 멈추기만 하면 여자가 웃을수 있게되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아내분과 앉아서 낮고 차분한 말투로 내가 어떤걸 해주면 당신 기분이 좋아질것 같은지 세가지만 얘기해달라 하세요. 소원세가지 반드시 들어주겠다 하시구요. 메모도 꼭 하세요. 그리고 다른거 다 필요없고 딱 그 세가지만 해주시면 됩니다. 해결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글쓴이의 얘기만 들으면 아내분의 성격이 보통이 아니군요 혹시 화가 나 있을때 얘기한것이 아닌건지요? 원래 그렇다면 그냥 감수하고 사셔야 할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지랑이입니다.
이미 결혼생활이 적지않은 경력으로 보여지네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리고 부부일수록 서로를 더 존경해야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배우자분을 한명의 비즈니스 인맥으로 대하시면 평소보다 어렵고 더 조심스레 대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존경받는 느낌이 될 수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