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게임을 좋아해서 걱정이군요.
만약 게임을 하는게 아이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자 미디어에 오랜 시간동안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의 관심을 게임이 아닌 다른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집 안에서 있는 동안에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함께 산책이나 운동 등의 신체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여행, 캠핑,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도서관에 자주 다니면 아이의 독서 습관을 들이는데도 효과가 있답니다.
아이가 게임에 몰입한다는 것은 '나 심심해요. 나 무료해요'라는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