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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코뿔소224
명랑한코뿔소22422.11.15

돈을 빌려간 회사가 파산하면 빚은 계속 남아 있나요

imf나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 회사들이 유동성 위기로 많이 파산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파산을 하면 그 회사가 빌린돈을 못 갚게 되는데 그러면 채권자에게는 영원히 숫자로 남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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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 돈을 빌려간 회사 즉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하게 되면 파산법에 의해서 먼저 그 회사의 자산을 다 매각하여 채권자들에게 분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채무관계를 정리하게 되는데 이 정리 과정을 거치고 남은 못받은 채권(빌려준돈)은 빌려준 회사들의 재무제표에서는 전액 대손상각처리되어 자산에서 삭제처리되게됩니다.

    대손상각된 채권은 회계장부상에서도 못받는 돈이기에 따로 더 이상 남겨두지 않습니다. 파산한 회사는 법적으로 종결된 회사로 더 이상 채권채무 관계를 정립할 대상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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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이 회사가 파산한다면

    청산절차에서 미수채권을

    받아야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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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5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산을 하더라도 채무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법인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파산관재인이 회사 재산을 매각하고 매각 금액으로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주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사항은 법률분야에 질문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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