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간 회사가 파산하면 빚은 계속 남아 있나요
imf나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 회사들이 유동성 위기로 많이 파산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파산을 하면 그 회사가 빌린돈을 못 갚게 되는데 그러면 채권자에게는 영원히 숫자로 남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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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 돈을 빌려간 회사 즉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하게 되면 파산법에 의해서 먼저 그 회사의 자산을 다 매각하여 채권자들에게 분배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채무관계를 정리하게 되는데 이 정리 과정을 거치고 남은 못받은 채권(빌려준돈)은 빌려준 회사들의 재무제표에서는 전액 대손상각처리되어 자산에서 삭제처리되게됩니다.
대손상각된 채권은 회계장부상에서도 못받는 돈이기에 따로 더 이상 남겨두지 않습니다. 파산한 회사는 법적으로 종결된 회사로 더 이상 채권채무 관계를 정립할 대상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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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이 회사가 파산한다면
청산절차에서 미수채권을
받아야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산을 하더라도 채무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법인 파산절차에 들어가면 파산관재인이 회사 재산을 매각하고 매각 금액으로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주게 되어있습니다. 자세한사항은 법률분야에 질문하시는 것이 더 정확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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