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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생531973154916123.03.27

토스뱅크가 뱅크런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뱅크런이 뭔가요?

뉴스를 보다보니 토스뱅크가 뱅크런을 한다는 말이 있던데 이 기사가 사실인가요? 또, 뱅크런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왜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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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경제 거래 은행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는 현상입니다.

    금융 시장이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거래 은행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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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뱅크런이라는 단어는 '은행에 사람들이 달려간다'라는 의미로 사람들이 은행이 부실화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본인들이 예치한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서 은행에 달려가는 행위를 비유한 단어입니다.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은 고객 예치한 예금을 재원으로 하여 대출을 하거나 혹은 다른 투자를 해서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얻은 수익금을 통해 고객이 맡긴 예금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대출이 부실화가 발생하거나 투자를 했던 상품의 손실이 커 회수가 힘들어지게 되는 경우 은행들은 예금을 맡긴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소액의 대출 부실화가 발생하는 경우는 은행이 보유한 예비금으로 지급하게 되지만 다수의 대출 부실화나 고액의 대출 부실화가 발생하면 고객들은 은행이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고객들은 본인들이 맡긴 예금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의 상태가 고조되면 은행에 한 번에 돈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이런 사태를 '뱅크런'사태라고 부르게 됩니다. 뱅크런사태가 발생 과정을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이 은행에 예금 100억원 예치

    • 은행은 고객의 자금을 PF대출에 투자

    • PF대출의 연체와 부실화 가능성 상승

    • 고객은 불안한 마음에 은행에 맡긴 예금을 해지

    • 은행은 PF대출을 회수해서 고객에게 돈을 지급하려고 하나 PF대출이 부실화가 되어 예금 지급을 위한 대출회수 불가

    • 고객에게 줄 돈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면서 지연

    • 은행의 돈 지급이 미뤄지는 이야기가 퍼져나감

    • 은행에 돈을 맡긴 다른 고객들이 전부 몰려와서 돈을 찾아가려고함

    • 은행은 돌려줄 돈이 없어서 결국은 파산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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