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은 공동주택의 영원한 숙제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대단한 경험자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싸우기도 많이 싸워서.
근데 정말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너무 달라서 함부로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
윗집이 진짜 맞는지도 모르고 (아랫집이지 하고 분노하고 있는데 여덟층 아래였던 적도 있고, 서너층 위였던 적도 있어요)
건달 놈이 살 수도 있고, 미친 여자가 살 수도 있고, 단순히 음식 장만하는 할머니일 때도 있고..
누군 말하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고치는가 하면, 거짓말로 고수하거나 적반하장으로 덤벼드는 경우도 있고..
일단 층간소음 스트레스는 가서 얌전히 말하든 싸우든 간에 상대를 찾아 얘기해보기 전엔 전혀 해소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최대한 매너 지키고, 내가 잘못 알았을 상황도 대비해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는 건 좋은 거 같습니다. 결국 싸우는 지경까지 가더라도 처음부터 막나가는 건 도움이 안 될 거예요.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