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검사 RPR과 TPPA 검사 궁금증
안녕하세요 매독검사 RPR검사와 TPPA검사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두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면 현재 및 과거에도 매독에 감염된 적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예를 들어 10년전에 매독에 감염되었는데 치료를 하거나 혹은 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매독에 걸렸지만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지내다가
10년후에 매독검사 RPR과 TPPA로 검사하면
확실히 양성이 나오나요??
정리를 하면
10년전에 치료된 매독도 RPR과 TPPA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오나요?
10년전에 자각증상 및 임상증상이 없어 치료를 하지 않고 잠복매독으로 들어가도 RPR과 TPPA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오나요?
적절한 시기에 RPR과 TPPA검사를 받았다면 현재와 과거 모두 매독에 감염된 사실이 없다고 생각하면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매독 검사에서 RPR과 TPPA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면, 대부분의 경우 현재 및 과거 매독 감염이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10년 전 매독 감염의 경우
치료받은 매독
TPPA는 일반적으로 평생 양성으로 유지됩니다
RPR은 치료 후 시간이 지나면서 음성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잠복매독
TPPA는 여전히 양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PR은 후기 잠복매독에서 낮은 역가로 유지되거나 음성일 수 있습니다
RPR과 TPPA 모두 음성이라면 대부분 매독 감염이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우 초기 감염 단계(약 2-12주)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RPR과 TPPA 검사는 매독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혈청 검사입니다. RPR(신속혈장반응)은 주로 현재의 매독 감염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며, TPPA(트레포네마 팔리듐 응집검사)는 매독에 대한 항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여 과거 감염 여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두 검사가 모두 음성이라면 현재 매독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독의 특성상 TPPA 검사는 평생 양성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매독에 감염된 적이 있었고, 이후에 완치되었어도 TPPA는 양성일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 매독에 감염되고 치료를 받았다면 RPR 검사는 음성으로 전환되고, TPPA는 여전히 양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잠복 매독의 경우, RPR 검사에서 음성 혹은 낮은 수치로 양성을 보일 수 있으며, TPPA는 양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라면 현재 매독 감염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과거 감염 여부를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이전 감염 여부에 대해 확실히 알고 싶다면, 매독 진단과 경과에 대한 자세한 상담 및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