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은 개발팀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인가요?
스테이킹이란 PoS(Proof of Stake)기반 블록체인의 검증, 생성과정에 토큰의 Stake(지분)에 비례해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블록 확정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보상 및 수수료 보상은 지분에 비례해 나눠가집니다.
스테이킹은 개발팀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나요?
스테이킹의 적정한 연이율이라는게 있을까요?
질문자께서 질문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킹은 개발팀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나요?
일반적으로는 개발팀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개발팀의 경우 블록체인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게 되는데요, POS 방식의 채굴을 생각해 보면 스테이킹을 한 노드들이 많을 수록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POS 방식의 채굴에서 스테이킹을 하고 블록 생성과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가 10개 뿐이라고 한다면 공격자가 생각했을 때 10개 중 절반 이상만 공격하면 되기 때문에 블록 생성을 방해하거나 거래내역을 위, 변조하는데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노드의 수가 100개 1000개... 이런식으로 늘어날수록 상대적으로 해킹의 위험이 줄어들게 되므로 개발팀에게 이익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사용자의 경우 스테이킹을 많이 할수록 블록 생성을 할 수 있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 따른 채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고 또한 스테이킹 물량이 많아지면 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역시도 경제적으로 이익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킹의 적정한 연이율이라는게 있을까요?
이것은 해당 코인의 발행량과 유통량,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 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암호화폐마다 적정한 연이율이라는 것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발행량과 유통량은 많은데 수요가 적어 시장 가치가 낮을 경우 개발팀에서 채굴 원가 이상의 이익을 연이율로 제공하지 않는다면 블록체인의 참여자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반면에 발행량과 유통량이 적고 코인의 수요가 많아 시장 가치가 높은 경우에는 코인의 개당 가치도 높을 것이므로 보다 낮은 이율을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불만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