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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콜리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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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은 어떻게 나오게 된 걸까요?

대부분 이제 연애관련해서 나오던 말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10번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이 있고

이걸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적용해서 한번씩 쓰이는 일이 있던데요.

그런데 이 10번 찎어서 안 넘억는 나묵 없다는 말은 어떻게 나오게된건가요?

이런 말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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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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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권유하면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는 뜻입니다. 더 넓게 해석해 보면 적극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얻을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중국의 사자성어로는 '十伐之木( 십벌지목)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조선 후기의 시가 '용부가'(庸婦歌)라는 책에서 나오는데 옛날부터 쓰였던 사자 성어 같은데 다른 한자 문화권에서는 쓰이는 용례를 찾기 힘든데 이 는 곧 우리말 속담이 한문으로 번역돤 속담으로 보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음을 일컫는 말로, 계속 노력하면 목적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원래 아무리 곧은 사람이라도 열사람이 회유하면 넘어간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속담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도 노력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뜻입니다. 어려운 일이든 회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라는 걸 강조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도 뜻에 포함합니다.

    사자성어로는 '十伐之木(십벌지목)'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조선 후기의 시가 '용부가'(庸婦歌)#에서도 나올 정도로 꽤나 옛날부터 쓰였던 사자성어 같지만, 중국/일본 등 다른 한자 문화권에서는 쓰이는 용례를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한문으로 번역한 속담의 예인 듯합니다.
    공부와 운동들에 대한 열정을 의미하고 연애에서는 악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