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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17

첫 만남부터 MBTI를 묻고 답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

MBTI 성격유형검사가 유행이 되면서 낯선 사람이든, 오랜 친분을 나눈 관게든

서로의 유형을 묻고 답하며 이야기하는 일이 많습니다.

MBTI를 대하는 사람들의 유형도 다양해서 맹신하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도 있죠.

저는 재미로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요즘 주변에서 자주 물어오고

그 결과를 두고 저의 모든 것인냥 대하는 것을 몇번 경험하고는

"잘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답을 피하고 있습니다.

1. 도대체 왜 이렇게 사람들이 MBTI에 열광하는 걸까요?

2. 왜 저는 MBTI를 물어오는 사람을 불편하게 여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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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뉴욕이네 심리학
    뉴욕이네 심리학22.07.17

    안녕하세요. 박준형 심리상담사입니다.

    1. MBTI 검사가 시중에 돌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것이 트랜드화가 되어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입니다만,

    MBTI 검사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실행되면 안되는 심리 검사이고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해석이 아니라 주관적이 해석이 섞여 현재 사람들이 말하는 특징들은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쉽고 빠르게 타인을 판단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MBTI 결과를 묻고 답하는 현상이 지속되지만 이는 어찌보면 위험한 행위이죠.

    2. MBTI 결과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불편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에 대한 얘기를 하고 그 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MBTI 결과가 본인에게 잘 맞는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MBTI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심리 검사 자체의 부정확성을 의심하여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애초에 MBTI는 시간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시행되어서는 안되는 심리 검사이기 때문에 결과나 그 결과에 대해 얘기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MBTI를 물어오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대답을 그냥 안 하시거나 안 해봤다고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기훈 아하(A-ha)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마도 쉽고 간편하면 상징적이고 직관적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기에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나 샹각해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를 정의하고 싶어하고 자신을 타인에게 솔명하고 싶어하며 이해시키고자 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심리 검사가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고 해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며 따로 유형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상대적으로 명확히 되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 또한 높아 쉽게 빠져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MBTI검사를 해보시면 E-I, N-S, F-T, P-J 각각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E를 가진 사람도I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른 의미로는 E가 51% I가 49%라면 두가지 성향 모두 비슷한 정도로 가지고 있으나 E라고 표기됩니다.


    따라서 ENFP라고 하여 ISTJ의 행동이 없거나 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해당검사 결과는 살아가는 경험이나 사고나 상황의 변화에 따라 충분히 변할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기에 해당 검사 하나로 누군가를 정확하고 명확하며 절대적으로 정의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단순하고 쉽고 간편하고 직관적인걸 선호하기에 해당검사의 특징이나 가변성등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와 같은 이유로 해당 검사결과로 나를 다 정의할 수 없으며 전부 맞는 것도 아니지만 상대는 나를 마음대로 재단하기에 있는그대로의 나를 봐주지 않기에 불편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자신이 내성적인가 외향적인 성격 인가

    되새겨 보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관여하거나

    집착은 금물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보태고 쉬어가는 시간으로

    여기면되세요

    상대방을 피하거나 싫어할 이유도

    없어요

    충분히 가치있는 내담자님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MBTI 가 유행이기도 하고

    관심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요즘에 대부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질문자님께서 이런 이야기가 불편하다고 하신다면 그런 주제가 나왔을때 지금 하고 계신 것 처럼 저는 mbti 관심이없어서요라는 식으로 회피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MBTI를 통하여 자신의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자기만족감을

    느끼기 위하여 열광하는 것이며

    MBTI를 물어보는 것 자체가 개인적인 성향 등을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어

    사람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MBTI 가 요즘 유행이기 때문에 모두가 열광하능 것입니다 실제로도 잘 맞는 편이구요

    본인이 그러한 것이 싫다고 하신다면 사전에 나는 mbti 잘모르고 관심 없다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Mbti에 열광하는것은 대중매체의영향이큽니다

    유행에 뒤처지는것을싫어하는mz세대특성중하나일겁니다

    Mbti가거부감이드는것은 나의약점이나 숨기고싶은것을 누군가알까봐걱정이되서그럴수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하나의 유행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혈액형을 종종 물어보고 이에 대해 분석하거나 혹은 동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대화하기 쉬운 주제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지금, 심리검사를 통한 정체성의 확인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5분 남짓의 간단한 검사로 규정하기엔 사람은 다면적이고 복잡미묘한 존재이기 때문에 불편하게 생각하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 mbti의 경우 쉽게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할수있고, 인터넷등에 쉽게 접할수있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2. 자신에 대한 개방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mbti도 유행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 관심도는 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