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받은 암컷 고양이도 드물게 발정과 유사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당시 난소 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남은 조직에서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난소 잔존 증후군(ovarian remnant syndrome)’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증후군이 있을 경우 고양이는 여전히 발정 징후인 큰 울음, 애교, 행동 변화 등을 보일 수 있으며, 일부는 수술 후 수개월이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 호르몬 수치 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 조직이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