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친 앞에서 다른 여자의 말을 다 들어줘서 여친이 화가 났습니다 들어주세요
연애한지 200일이 넘어가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여자친구와 여저친구의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여자친구의 친구A가 웃긴 포즈(보디빌딩)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재밌겠지 하고 포즈를 하고 다같이 웃었는데 여저친구가 화가 난거 같더라구요..
학교가 끝나서 여자친구에서 얘기 좀 하자라고 하려 했지만 조금의 짜증과 무시로 저에게 그냥 집에 가라고 하길래 기분이 멍해서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몇분 뒤 여자친구가 와서 '너 그러는거 싫어 왜 친구A의 말은 다 들어주고 내가 싫어하는거 다 티내는데 왜 그래? 내 친구들 앞에서 재롱잔치하는 것도 아니고.' 라고 하는겁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친구A랑 놀아서 여자친구가 싫어한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제가 다신 안그러겠다고 미안하다거 했었는데...다시 이런일이 생겼네요
그러고나서 여자친구는 할말 다했으니 집에가라고 하며 갔습니다.
이런 일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댓글도 매너있게 합시다.입니다.
여자친구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질문자님이 쉽게 보이는게 싫었을 수 있고요, 웃긴 포즈를 친구A가 해달란다고 해줘서 속상해 삐지신거 같습니다.
여자친구 속상하게 하신거 사과하시고, 코인노래방이나 여자친구가 좋아하는거 같이 하며, 화풀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넉넉한스트라오니951입니다.
무조건 싹싹 빌어야 합니다ㅠ한번 안그런다고 하셨는데 그걸 다시 실수하셨으니 여자친구분께서는 분명 실망,섭섭함의 감정들이 섞여있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말에 대한 책임 남자라면 지켜야 합니다.
질투심에 화가 난 경우인데... 여친이 싫어하는일 웬만해선 하지 마세요.. 그러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셰퍼드229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그냥 모든 이성친구와 못놀게 하는 수준인데 나이들면 자동으로 괜찮아질겁니다~ 아니면 질문자님이 너무 바람둥이 ,,,는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도한비단벌레8입니다. 그럴수 있죠 연인사이는요 정말 아무일도 아니고 사소한 일일수 있는데 서운할수 있습니다. 아직중학생이라면 예민할수 있구요. 여자친구 좋아하는걸로 풀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요한베짱이258입니다.
여자친구가 질투가 심하네요.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내 남친이 우습게 보이는것도 싫을거예요.
사랑한다고 표현 많이 해주세요.
깜짝이벤트(작은 선물)나 편지로 마음을 전달하는것도 방법이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