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10년 넘게 롱런할 수 있었던 건 멤버들 간의 케미와 꾸준한 웃음 중심의 기획 덕분이에요. 감동이나 교훈보다는 단순히 웃기자는 방향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갔고, 매주 새로운 게임과 게스트 조합으로 신선함을 유지했어요. 또 한류 스타와 한국 문화를 활용한 콘텐츠 구성, 해외 팬들과의 소통도 글로벌 인기에 큰 역할을 했고요. 제작진이 멤버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시청자 참여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것도 장수의 비결이에요. 결국 ‘밥 먹으면서 보기 좋은 예능’이라는 친근한 포지션이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