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는 지구가 자전하면서 발생합니다. 지구는 24시간 동안 자전을 하기 때문에 하루 동안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지구는 24개의 시간대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각 나라는 자신의 위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를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과 미국 동부의 시차는 13시간이 되는데, 이는 지구의 자전 속도와 각 나라의 위치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내에서도 지역별로 시간대가 다르지만, 이는 주로 편의상 동일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동쪽 지방과 서쪽 지방의 시차는 약 30분 정도 되는데, 이는 동쪽 지방에서는 일어나는 일과 서쪽 지방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생기는 시간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