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자동차 에어컨이 이상한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차는 2017년식 sm6고 새차로 구입해서 거의 9만킬로 정도 사용했습니다.

어제 경상남도에서 서울까지 약 300킬로 정도를 올라오는데,

날씨가 엄청 더워서 에어컨 강도 8로 설정하고 탔습니다.

보통은 2-30분 정도 지나면 너무 추워서 3이하로 낮추는데,

어제는 에어컨 소리만 엄청나게 크고, 8단에서도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였나 하면, 집에서 에어컨 온도를 파워모드로 실행했다가

약 27도 정도가 되어서 에어컨 희망온도를 27도로 맞추면,

그때부터 살짝 눅눅해지고, 더운 느낌이 드는데,

어제 제 차 실내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 가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보다 바람 세기 7까지는 괜찮은데

8에서는 소리만 엄청나게 크고, 바람이 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뒷자리에 타고오던 아이들도 덥다고 하고

그래서 혹시 올라오면서 휴게소에서도 차 시동을 한 번도 안꺼서 그런가 싶어

다음 휴게소에서는 시동을 완전히 끄고,

문을 열어서 환기도 시키고 다시 운행했더니

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하면서 계속 어제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정비소를 가야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오전에는 또 다시 바람세기가 멀쩡하게 작동했고

추울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왜 그런걸까요?

무턱대로 정비소에 갔다가 이것저것 쓸데없는 것까지

교체하라고 할까봐 걱정이 되어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에어컨 소리가 크고 시원하지 않은 건 가스 누수나 필터 문제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일시적일 수도 있어서 일단 냉각 상태를 계속 관찰해보세요.

    만약 계속 이상하면 정비소 가서 점검받는 게 좋아요.

    무리하게 교체하지 말고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건 에어컨 냉매량 부족입니다.

    냉매가 부족하면 컴프레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소리만 크고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처럼 에어컨 시스템이 과부하될 때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각 팬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팬이 제대로 돌지 않거나 약하게 돌면 에어컨 시스템의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 찬 바람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차량 정체나 저속 주행시에 더 두드러집니다.

    에어컨 컴프레서 자체의 이상이거나 벨트 쪽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음이 동반되는 경우 컴프레서 벨트 마모나 자체적인 고장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는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비소 방문 시 이틀 전 주행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무조건 쵸레를 요구하기보다는 진단 후 설명을 요청하세요.

    불필요한 교체를 막기 위해 여러 곳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설명하신 증상은 에어컨 가스 압력 변화, 외부 온도, 엔진 회전수, 차량 내부 열 축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강풍(8단)에서 바람이 세지 않고 소음만 커빈 건 일시적 압력 불균형일 수 있고, 장거리 주행, 고온 환경에서 실내 공기 흐름이나 증발기 상태가 영향을 줬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정상 작동한다면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고, 반복되면 정비소에서 가스압, 냉매량, 팬 모터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