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는 한국의 금리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거나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환율이란 그 국가의 화폐에 대한 수요에 따라서 결정되게 되는데요. 쉽게 설명드리면 미국을 1금융권, 한국을 2금융권으로 생각해주세요
1금융권에서 금리를 3.25%를 주고, 2금융권에서는 금리를 2.5%를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2금융권에 맡겨둔 돈을 다 빼서라도 1금융권에 예치하려고 할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1금융권이 훨씬 안전하고 금리도 높게 주는데 이동하지 않는 다는것은 말도되지 않을 것인데요. 다시 말해서 미국시장이 당연히 한국보다 안전하고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0.75%나 금리를 더 높게 주고 있으니 한국의 원화를 매도해서 달러로 환전 후 미국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과 한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회의는 모두 2번씩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미국은 4.5%까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나 한국의 경우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으로 3.5%에서 3.75%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환율은 더욱 크게 상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