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과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러 차례 예고한 적이 있지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마지막 한차례 정도로 예상해왔고, 글로벌 시장은 이미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소비자물가가 단계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경기과열 국면이 이미 고비를 넘긴 만큼 올해 내에 금리인상 카드가 쓰여질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마지막 한장의 금리인상 카드는 내년 상반기까지도 위력을 발휘하며 위협적인 카드로 존재하겠지만 이 역시도 사용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당분간은 현재의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다가 내년 하반기 이후쯤에나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