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을 운영중인 CEO입니다.
저희도 엔젤투자를 시작으로 몇번의 펀딩 경험이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답변이 가능하여 답변 등록합니다.
일반적으로 엔젤투자자는 특정 창업기업에 가장 먼저 외부 자금 공급을 통해서 지분을 획득하게됩니다. 초기 투자인만큼 인수하는 주식 단가를 싸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late stage 투자에 비해서)
그리고 내가 투자한 창업기업이 의미있는 성장을 거두어 지속적으로 valuation이 높아지게 되면, 지분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엔젤투자자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대개 한가지입니다.
바로 구주매각 입니다.
쉽게 설명해 첫번째 라운드에 제가 1억에 주식을 인수하고, 다음 라운드에서 투자 기업의 valuation이 10배가 된다고 가정하면 저의 주식가치도 10배가 뛰게 될텐데요, 두번째로 투자 들어오는 투자사 (보통 이쯤되면 VC)에게 나의 주식을 구주로 매각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게 됩니다.
다만 신주인수의 경우 돈이 회사로 들어가게 되지만, 구주 매각의 경우 돈이 특정 주주에게 돌아가는것이기 때문에 반기지 않는 VC들도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