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상황이라면 금 은 값이 오를까요?!

전쟁 상황이라면 금 은 값이 오를까요?! 지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도 그렇고, 또 중동에서도 전쟁이 일어난다 들었는뎁... 금 은 값이 올해 1월 말에 팍삭 내려앉은 적이 있었죠?! 하지만 전쟁 상황이 전쟁 상황이니만큼 후에 또 다시 갑자기 뜰 것 같기도 한뎁...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잘 아시는 분들 답글 바랍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발생하면 금과 은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기 때문에 보통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최근 사례를 보면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경제적 요인에 따라 복합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우선 전쟁 초기에는 불안 심리로 인해 금과 은을 사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이 급등하곤 해요.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 상황에서도 금값이 한때 온스당 5,400달러까지 치솟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상승세가 계속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첫째로 달러의 가치예요.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안해지면 금뿐만 아니라 미국 달러 자체도 안전자산으로 취급되어 가치가 올라가요. 금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값이 너무 비싸지면 오히려 금값 상승을 억제하거나 떨어뜨리는 요인이 돼요.

    둘째로 금리 영향이 커요. 전쟁 여파로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상승하고 이를 잡기 위해 금리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생겨요. 금은 보유하고 있어도 이자가 나오지 않는 자산이라 금리가 높으면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돼요.

    ​셋째로 현금 확보 수요예요.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 투자자들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가지고 있던 금이나 은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나기도 해요.

    ​은의 경우에는 금보다 산업용으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전쟁으로 공장이 멈추거나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면 금보다 가격 변동성이 훨씬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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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전쟁같은 위기 상황이 닥치면 아무래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지기 마련이라 금이나 은값은 오를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봐야겠지요.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실물 자산만큼 든든한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몰리는건 당연한 이치고 실제로 과거 사례를 봐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가격이 꿈틀대곤 했습니다. 다만 시장이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무조건 오른다고 장담하기보다 흐름을 잘 살피면서 대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맞아요, 제가 알기론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 금·은 같은 안전자산의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현금 대신 금·은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단기적 변동성은 매우 크고, 다른 경제 요인(달러 강세, 금리 등)에 따라 가격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