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일반적으로용감한카페라떼
일반적으로용감한카페라떼
24.12.07

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만큼 상승세가 없나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가상화폐에서 2인자 역할을 하는데 비트코인 상승세에 비하면 이더리움은 정말 조금 오른거 같은데 왜 그런거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만큼 강한 상승세를 보이지 않는 이유는 시장 구조, 투자 심리, 네트워크 특성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달리 다른 특성과 사용 사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반응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비트코인보다 약한 이유

    1. 비트코인의 시장 주도성

    디지털 금 역할: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여겨지며, 가치 저장 수단(store of value)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됩니다.

    특히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는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 선호됩니다.

    기관 투자자 선호:

    기관 투자자들은 주로 비트코인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며, 이는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집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미국에서 ETF(상장지수펀드)로 승인되었지만, 이더리움 ETF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2. 이더리움의 기능적 차이

    기술적 활용도 중점: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기술 기반 프로젝트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단순히 가치 저장과 결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투자자들이 더 쉽게 접근합니다.

    실제 사용 사례에 따른 가격 반영:

    이더리움은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디앱 활성화 수준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3. 시장의 알트코인 분산

    경쟁 플랫폼 증가:

    이더리움 외에도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폴카닷(Polkadot) 등 경쟁 블록체인 플랫폼이 등장하며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이 분산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자산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강할 때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이더리움 포함)에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비트코인과의 투자 심리 차이

    이더리움의 복잡성:

    이더리움은 투자 외에도 네트워크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단순히 "보유"만으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대체 불가능성: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반면, 이더리움은 여전히 통화 정책이 변화 가능해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줄 수 있습니다.

    5. 최근 업그레이드와 시장 반응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 영향:

    이더리움 2.0(머지 업그레이드)은 네트워크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을 가져왔지만, 가격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기보다 장기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에 가깝습니다.

    기대감 실현 여부: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 활성화와 디앱 성장 속도가 투자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가격 상승이 제한됩니다.

    ---

    비트코인 상승세와 비교했을 때 이더리움의 강점

    1. 다양한 사용 사례: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NFT, DeFi(탈중앙화 금융) 등으로 비트코인보다 더 다양한 실질적 활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개발자 커뮤니티:

    이더리움은 가장 큰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의 장기적 확장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3. 지속 가능성:

    PoS(지분 증명)으로 전환된 이더리움은 에너지 소비가 비트코인보다 훨씬 적어,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

    결론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다른 투자 논리와 생태계 중심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상승세에 비해 느리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은 실질적 활용 사례와 네트워크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시에는 이더리움의 기술적 성장성과 장기적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및 투자 심리에 기반한 자산으로 단기적 상승을 주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동안 이더리움은 솔라나와 같은 이더리움 대항마로서 지칭 되는 신규메이져 L1의 약진으로 인하여 시장에서 뒤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덴쿤업그레이드 이 후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면서 이더의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던 소각율이 감소하면서 이더의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것도 이더리움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노 경제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몇 가지를 꼽아보자면 우선은 최대 발행랑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 고정값인 반면, 이더리움은 제한이 없다는 차이로 인해 희소성이라는 가치에 따른 프리미엄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가상화폐의 원조라는 가치가 투자심리를 이더리움에 비해 더 자극하는 이유도 있으며, (이에 따른 ETF 유입량이 이더리움에 비해 비트코인이 훨씬 큼) 

    디지털 금이라는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이더리움은 비슷한 구조의 경쟁자들이 여럿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심리가 떨어지는 현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기술적인 활용 가능성이 크지만, 비트코인처럼 디지털 금으로서의 인식과 시장의

    대중적인 관심을 덜 받기 떄문에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잇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비트코인에는 반감기와 트럼프의 언급에 해당하는 겹호재가 반영이 되었지만 이더리움은

      그만큼의 호재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더리움은 이미 현물 ETF도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딱히 호재가 없는 상황으로

      시총은 2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상승율은 다른 코인에 비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