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 복용기간은 개인마다 다른가요?
골다공증 약은 주1회 1년 넘게 먹는 경우가 대부분 인가요 예전에 계셨던 어머님은 짧은기간 복용한 걸로 아는데 저는 1년 가까이 복용중입니다 약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아니면 식습관 이나 운동도 필수로 뒤따라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복용기간이 정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치료약을 복용(또는 주사)하시는 것 이외에도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복용 기간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보험 기준 때문에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찌보면 복용 이후 호전되어서 그만 먹거나 혹은 그만 맞는다고 보아도 되겠구요.
1년 치료 후 골밀도 검사를 추적검사 해서 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제형에 따라 다양한데 1년에 한번 맞는 주사제도 있고, 1개월 마다 먹는 약도 있습니다.
꾸준히 추적관찰 하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골다공증은 매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수치가 유지가 된다면 약물 치료 또한 유지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약은 치료가 아니라 더 뼈가 약해지고, 골절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약을 사용해야 하지요. 운동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근력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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