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장례는 신분에 상관없이 치러졌나요?
안녕하세요. 지금 현대의 장례문화는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문화로 알고 있는데 과거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사람이 죽으면 장례를 지냈을 것 같은데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도 신분에 상관없이 장례를 치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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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은 서민보다 장례 기간이 길고, 규모가 크고, 복잡한 의례를 진행했습니다. 서민은 양반보다 장례 기간이 짧고, 규모가 작고, 간소한 의례를 진행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와 고려시대는 엄격한 신분제도로 인해 장례절차도 신분에 따라 차별이 있었습니다.
왕이나 왕비의 장례는 매우 성대하게 치뤄졌으며 기간도 길게 잡았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장례를 지낼 여유가 없어 3일장을 지내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례와 효도같은 유교적 행사는 조선에선 인간이라면 다 해야하는 의무같은 느낌이라
하는 것 자체는 집도없는 거지가 아닌이상 누구나 하는 것이었지만
당연히 부자일 수록 장례식도 화려했습니다.
고려시대엔 불교식 화장을 주로 했으며, '요즘애들은 상복을 입고서 놀러다녀서 걱정이다'
같은 기록이 있는 것을 봐
최소한 조선시대보다는 대충 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례 못하는 집에 지원금을 줘야한단 기록도 있으니 중요한 행사였긴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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