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대할 때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태도는 겉보기에는 배려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는 거절당할까봐, 상대방이 불편해할까 봐, 나쁜 사람으로 보일까 봐 하는 두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 두려움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감각이 흐려집니다.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만 하는 관계는 편할 수는 있으나 깊고 진솔한 연결은 어렵습니다.
세상에 사람은 많고 모든 사람과 좋을 수는 없습니다.
대로는 사이가 나쁜 관계도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관계만을 유지하거자 하는 강박을 버리세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보다는 진짜 나를 찾으세요.
상대방과의 작은 불편함 정도는 감수하는 훈련을 하세요.
내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거절이나 반대 의견은 결코 무례한 일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다른 사람의 경꼐를 존중해주는 사람이 결국 좋은 사람입니다.
질문자님의 조심스러움은 분명히 깊은 배려에서 시작된 것이 맞습니다.
다만 그 배려가 자기희생이나 자기억아으로 흐르지 않도록 선을 잡아야 합니다.
진찌 건강한 관계는 서로 편하게 말하고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이입니다.
모든 걸 한꺼번에 바끄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연습을 하나씩 해 보세요.
지금 이걸 고민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개선을 위한 첫 발은 내디딘 셈이니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