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는 "헤엄치는 코"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후각이 발달해서 먼 곳의 피냄새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상어는 냄새를 맡으면 양쪽 콧구멍에서 냄새가 도달하는 시간차이로 냄새가 오는 방향을 감지합니다. 상어의 콧구멍은 특이하게 입구와 출구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입수 구멍으로 물이들어 가서 출수 구멍으로 물이 나오게 됩니다. 상어의 후각은 길을 찾는 네비게이션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물에서 감지되는 화학적 감각을 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