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이 폭군으로 불리는 이유는 먼저 형이었던 임해군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어찌보면 형이 장남이기 때문에 왕이 되어야 하지만, 그가 죽어야만 명나라에게 왕의 임명 명분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생이었던 영창대군을 죽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무 죄도 없던 대군이 혹시나 왕의 자리를 빼았을까 싶어서 걱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머니인 대비를 서인으로 강등시켰죠. 자식된 도리로써 할 짓이 아니었습니다. 이뿐아니라 궁궐을 지어서 백성들의 삶을 핍폐하게 만들었으며 임진왜란 이후라서 더욱 백성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인조반정 이후 조선 후반기 내내 친형 임해군을 죽인 패륜사건과 쳬모살제를 이유로 연산군에 이어 패륜의 군주로 규정, 명나라와 후금의 전쟁 중 강홍립을 파견하여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점 역시 명나라에 대한 의리를 배신하고 사대를 저버린 것으로 간주되어 인조반정 이후 조선시대 내내 광해군은 폭군 으로 평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연산군, 세조, 광해군이 3대 폭군으로 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치자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적을 제거하거나 백성들을 탄압했다는 점입니다.
연산군은 갑자사화, 무오사화를 일으켜 많은 신하들을 죽이고, 백성들을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세조는 계유정난을 일으켜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올랐으며, 훈구파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왕권을 구축했습니다.
광해군은 대북파를 중심으로 한 정치를 펼치면서 서인과 남인을 탄압했고, 인목대비 폐비 사건을 일으켜 백성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는 점입니다.
연산군은 궁녀들을 뽑아 폐비 윤씨의 환심을 사기 위해 궁녀들을 강제로 뽑아들이는 수청을 실시했습니다.
세조는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정통성 논란이 있습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이후에도 왜군의 잔당을 토벌하지 않고, 오히려 왜군과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물론, 연산군, 세조, 광해군은 모두 뛰어난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조선의 발전에 기여한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통치 과정에서 저지른 정적 제거, 백성 탄압, 불법 행위 등은 조선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그들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광해군은 선조의 아들로 임진왜란 때는 분조를 담당하여 위기의 조정을 구하였고 중립외교를 통해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 적정선을 유지했으며 여러가지 빈민구제책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잦은 옥사와 중립외교 영창대군을 살해하고 인목대비를 유폐한 일 등으로 조정 중신들과 민심을 잃고 결국 능양군이 주도하고 서인들이 앞장서서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