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왕과 총리가 병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영국에는 현재 왕이외에도 총리가 존재하는데, 이렇게 양 체제가 병존하는 역사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왕과 총리 중에서 실질적인 정치는 누가 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입헌군주국인 영국의 총리 임명 권한은 전적으로 국왕에게 있다. 하지만 입헌군주제인 영국의 관습에 따라 국왕은 총선에서 서민원 과반을 차지한 정당의 당수를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 이 절차가 자세히 묘사되는데 현재 의회 내 과반을 차지한 다수당의 당수나 총선에서 승리한 당의 당수를 엘리자베스 2세가 버킹엄 궁전으로 초대하여 의례적인 축하의 말을 건낸 후 당수가 "나의 이름으로 내각을 구성해달라."는 여왕의 요청을 받아 내각을 구성할 권한을 위임받게 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총리직에 선출될 수 있는 것은 하원인 서민원 의원에 한정되며 상원에 해당하는 귀족원 의원이 임명된 사례는 없다. 이 역시 명문화된 것은 아니고 관습이지만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다. 딱 한 차례, 1963년 임명된 알렉 더글러스흄이 상원 의원 신분으로 총리에 임명되었는데, 그는 총리 임명 4일 후에 백작 작위를 포기하고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서민원 의원 신분으로 총리직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이는 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귀족 작위(=귀족원 의원 신분)를 포기해야 한다는 관례를 직접 보여준 셈이다.
권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그나 카르타, 권리 장전, 권리청원으로 군주에서 의회로 권력이 보장받으며 의원들이 자체적으로 뽑은 수반인 총리는 국가의 실질적인 행정 권한을 수행한다.
영국 국왕이 군주로서 가지고 있는 행정 권한들을 행정부의 수장으로써 실질적으로 이행한다. 행정적인 측면에서 타국과 외교 조약을 수립하는 대외 관계를 맺을수 있는 외교권과 내각을 구성할 부총리, 장관, 차관등의 고위 부서 공무원의 임명과 귀족원 의원(일대귀족, 법관 귀족)의 임명인 인사권과 의회해산 권한을 가진다.[7]
영국 총리는 또한 영국 국왕이 형식적으로 지닌 영국군의 통수권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며, 실질적인 영국군의 통솔 및 최고위급 장교의 임명권을 지닌다. 선전포고의 경우 타국과 마찬가지로 서민원과 귀족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출처: 나무위키 영국 총리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은 입헌 군주제 국가 입니다. 입헌 군주제란 국왕은 존재 하지만 군림 하지 않은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래서 정치와는 무관 하며 정치적인 일은 전부 다 총리가 일임 합니다. 국왕은 그냥 형식적인 존재 이고 그 나라의 외교 가 로서 얼굴 마담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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