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치종청은 무엇을 하는 곳이었나요?
조선시대 치종청은 무엇을 하는 곳이었나요?
이 곳은 왜 생겨난 것이며, 당시 어떤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치종청이라는 별도의 관청을 뒀을 정도로
종기는 조선인들에겐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병이었습니다. 특히 왕들 중에서도 종기로 고생한 사람이 많았는데, 세종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종의 몸에 종기가 처음 발생한 것은 1419년 세종이 왕위에 오른 직후였는데, 발 위에 종기가 나서 중국 사신을 접대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종기를 치료하기 위한 일을 관장하였던 관서이며,관원으로는 교수 1인(전의감교수로서 치종청에 이속시킴), 침의(鍼醫) 3인, 전함(前銜) 10인, 생도 10인을 두었다고 되어 있다. 처음에는 독립된 관서로 설치하였다가 뒤에 전의감에 합병된 것으로 추정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