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을 내버려두면 없어지나요?
대변을 보고나면 가끔씩 항문 주변이 부어오르고 아팠다가 또 어느시간이 흐르면 괜챻아지기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치질이 맞나요?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질은 치핵, 치루, 치열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치핵은 항문주위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치핵은 내치핵이 배변후에 정복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도하다 밴드 결찰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진료 후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내원하시어 진료를 보고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외적인 치료법은
1. 미지근한 물로 10-15분간 좌욕
2. 충분한 섬유질 섭취로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치질에 자극을 덜 주기
3. 약국에 파는 치질 연고로 치질 증상 개선
4. 대변을 참으면 복압이 증가하며 치질을 악화하므로 대변 참지 않기
5. 오래 앉아 있지 않기
6. 배변 후 청결히 닦은 후 알로에베라 젤 바르기
과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대변을 보고 나면 가끔씩 항문 주변이 부어오르고 아팠다가 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괜챻아지기를 반복하는 것을 통해서 치질 여부를 감별 진단할 수 없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확실하게 의심할 정도의 증상이 아닙니다. 증상이 반복되고 차도가 없는 상황이라면 항문외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해서 감별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치질 때문에 걱정이 크시군요.
치질은 직장안이나 항문에 정맥이 부풀어 오른 것을 말합니다. 통증과 혈변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출산처럼 복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잘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구분이 되며, 내치핵의 경우 정도에 따라서 1도, 2도, 3도, 4도로 나뉩니다. 1도 치핵은 정맥울혈이 항문관 내로 돌출하여 가끔 출혈이 동반되는 정도, 2도 치핵은 치핵이 항문 입구로 내려왔다가 배변이 끝나면 저절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경우, 3도 치핵은 항문 입구로 빠져나와 안으로 밀어 넣어야 다시 들어가는 경우, 4도 치핵은 들어가지 않고 괴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1도, 2도의 치핵에서 변 완화제, 식이요법, 좌욕과 배변습관 교정 등 보존적인 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도, 4도의 심한 치핵에서 치핵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셨나요? 치질이 있을 경우 통증을 참지 마시고 꼭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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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항문 질환은 치질이라고 부르며 현재 증상만으로는 치열이나 치핵 등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증상 정도라면 충분히 관리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되겠습니다. 변비나 설사를 주의하시고 배변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시고 평소 수분 섭취, 식이섬유를 충분히 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반복된다면 항문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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