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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
감사합23.12.09

등에 담이 와서 약복용중 좋아지다가 목으로 담이 왔어요.

나이
35
성별
남성

일주일전 등에 담이 와서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은후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등에 담 증세는 많이 호전되어서 좋아지만 오늘 목쪽으로 담 증세가 살짝 보이더니 목이 뻐근하고 두통이 살짝 나네요.

담이 옮겨다닌다는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원래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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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러운 어깨, 목, 허리 등의 통증이 발생할 때, 이를 일반적으로 '담이 걸렸다'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통증과 함께 특정 부위에서 찌릿거리거나 저리는 것이라면, 이는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근막통증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자세나 반복적인 운동, 외부 충격, 운동 부족, 근골격계의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 손상 시, 아세텔콜린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근육 수축이 유도되고 주변 혈관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에 따라 얇고 투명한 근막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통증과 운동 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근육 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 이상도 원인으로 고려됩니다. 이러한 증후군은 오랜 시간 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이나 학생과 같이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 어깨, 허리와 같은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가벼운 수준의 통증이 잠시 발생하더라도, 심해지면 근육 수축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통증 유발점을 누를 때 더욱 통증이 강해집니다.

    목, 어깨 등 부위에서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할 경우, 눈의 충혈, 이명, 어지럼증 등 다른 증상과 동반될 수 있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X-ray, CT, MRI와 같은 영상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도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 경험과 병력 청취, 진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증 부위에 따라 다른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치료 시에는 통증 유발점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과도하게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통제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 열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 치료법도 효과적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치료가 어렵지 않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근육이 뭉치거나 경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몸을 움츠리며 긴장 상태가 유지되어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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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담은 근육피로, 통증으로 인한 경련이나 작동중지현상입니다.

    우리몸은 근육끼리 상호작용하므로 다른근육의 담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골관절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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