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수명의 경우 평균적으로 대형견은 10살 안팍으로 살고 소형견의 경우 15년 안팍으로 산다고 하는데, 요즘은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다 비슷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이게 대형견이 오래 살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크기가 크고 소형견에 비해 비교적 빨리 대사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활성산소가 소형견에 비해서 많이 형성되어 노화가 빨리된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맞을 수 있지만, 경험적으로는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봤던 큰 개가 제가 올해 나이가 30세인데 제작년까지 살아있는것도 봤습니다.
물론 대형견의 경우 하중이 많이 나가서 넘어져도 다쳐도 소형견보다 더 크게 다치긴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수명이 짧다는 것에 대한 신빙성은 찾지 못하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