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 동물은 안정을 취하기 위해 야생에서는 땅을 파서 웅덩이를 만들고 거기에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런 행습은 집안에서 거주하는 강아지에게도 남아 있어 휴식을 위해 방바닥이나 쇼파 등을 긁어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부분 산책 부족등에 의한 스트레스 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오늘부터 산책을 빠짐없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미 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면 지금 산책량의 1.5배로 늘려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런 현상과 다른 증상등이 동반된다면 신체적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최근 6개월내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