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으로 인한 변동금리 상품 금리상승?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잇는데, 방통위에서 계속 상승시키면 기존 대출들은 무조건적으로 상승만 해야하는건가요? 아니면 정체가 될 수도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존 대출이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변동금리라면 기준금리가 변동할 때 같이 연동하여 변동하게 되고 변동하는 폭은 은행의 경영전략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상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예금이나 대출금리가 함께 인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금이나 대출 금리는 작년 12월 초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2월 초 1년만기 예금금리가 5.2%, 1년만기 고정금리 대출금리가 7%였던 것에 반해서 현재는 1년만기 예금금리는 3.8%, 1년만기 고정금리 대출금리는 5.6%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작년에 비해서 0.25%가 상승하였습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의 RP거래 금리로 시장에게는 일종의 가이던스 금리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중은행들과 금융기관들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예상 금리'인데, 미 연준의 긴축의 속도가 완화되고 정점금리가 낮추어질 것이라 예상하다 보니 오히려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향후에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더 높다면 금리는 인상되지 않고 정체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