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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담비24
고결한담비2424.02.21

어떤 직장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엄청 자신감 없고 자존감 낮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목소리도 힘없이 작고 말재주도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저보고 말을 좀 똑바로 정확하게 하라고 합니다...(전 정말 최선을 다해 용기내서 말한건데...)


또 제가 인복이 엄청나게 없어서 옛날에 사람들ㆍ친구들에게 많이 데이기도 해서 지금은 사람이 그냥 무섭고 두렵고 대화하기도 힘들고 제가 잘못을 하지 않아도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게 되었어요...하지만 이제는 사회생활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데 어떤 직장이 좋을지 모르겠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이렇게 성장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 밉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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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리상담사입니다.

    사회생활 첫 발은 누구나 겁이 나고 힘든 마음이 앞서게 됩니다. 직장동료 중에 자존감 높고 자신감 꽉찬 사람들은 고결한 담비님처럼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 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필요로 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곳보다는 많이 들어주는 직업은 어떨까요?

    상담사들이 대부분 그러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완벽한메뚜기160입니다.

    글을 보고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ㅠㅠㅠ

    그냥 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시라는 말밖에는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모든 직장이 글쓴이분과 안맞는지는 않을겁니다.

    마치 강물에 있는 돌들도 물살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굳건하게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듯이

    글쓴이분도 자신감을 가지고 직장을 구하고, 사람들이랑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반복하다보면,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갈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희망을 갖고 노력하며 살아보시길 바래요....^^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