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을 도와줬던 유명한 일본인이 누구였나요?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할 때 도와줬던 일본인 중에 가장 영향력 있었던 사람은 누구였나요?
드러내지는 못해도 그런 분들도 많았을거 같은데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모금 활동을 도운
혐의로 함께 유죄 판결을 받은 일본인의 이름은 '나카지마'로, 그는 임시정부
지원자금 마련을 위해 직접 권총을
마련해 준 일본인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김충선이 조총을 보급 및 훈련시킨 것으로도 유명한데[10] 그는 일본에서 서양으로부터 조총을 일찍부터 도입한 기이 지방 출신인데가 집안 대대로 각종 무구들을 만들어 무기 제조에 대한 조예가 깊었고, 그의 가문도 손꼽히는 조총 부대 지휘관들을 배출했다. 말 그대로 일본의 조총 개발 역사와 아주 인연이 깊은 인물인지라 조총에 대한 구조와 제조기술에 매우 밝았다. 그는 조총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약의 제조에도 관여했고, 조총을 이용한 고급 전술도 직접 가르쳤다. 또한 사격의 명수이긴 했으나 검술에도 능해서, 검술을 비롯한 단병접전도 훈련시켰다. 20세기 들어 김충선의 집을 수리하다가 담장 속에 감춰진 조총을 발견하기도 했다.[11]3. 임진왜란 이후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인들의 독립 운동을 지원한 일본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재일 유학생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경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던 도쿄 제국대 교수 요시노 사쿠조(吉野作造), 한인들로부터 우리 변호사로 불렸던 인권 변호사 후세 다쓰지(布施辰治) 같은 이가 대표적 인데요. ‘일본에서의 한국독립운동과 일본인 변호사의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오노 야스테루 일본 교토대 조교수는 2004년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 유명한 인물이 있었지만, 후세 다쓰지 변호사를 소개드립니다. 그는 2004년 일본인으로 최초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인 중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운 두명의 일본인이 있습니다. 진보적인 변호사로 독립 운동가들과 재일 조선인을 대변했던 후세 다츠지 변호사와, 아나키스트 박열의 부인으로 같이 황태자 암살을 도모했던 아나키스트 단체 불령사의 멤버 가네코 후미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