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가 도움이 되는게 맞을까요?
술을 마신후에 숙취해소제를 많이 마시는데요.
숙취해소제가 어떤 성분이 있기에 술을 깨는데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숙취해소제는 음주 전후 언제 마셔야 맞는걸까요?
속이 울렁거릴때 마시니 더 속이 안좋은 느낌이더라구요.
알려주세요
저는 숙취해소제를 먹고 난후에 술을 마십니다 그게 더 효과가 좋은것같더라고요 미리들어가서 간을 적응시켜준다고해야하나? 그런느낌이라서 그런데 숙취해소제는 후에 먹든 전에 먹든 효과는 어느정도있는 느낌이라서 사람마다 느끼는 느낌이 다를것같아서 질문자분께서 전에도 마셔보시고 후에도 마셔보시고 판단하시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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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제의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숙취가 생기는 원인
1. 아세트알데히드의 영향(우리 몸에서 알코올이 분해되어 생김), 혈관을 확장시켜서 온몸의 통증을 유발하는 숙취의 근본이 되는 원인입니다.
2. 우리 몸속에서 수분과 당이 부족해지면 숙취증세를 느끼게 됩니다.
3. 술자리 또는 2차 노래방에서 과하게 말을 하거나 움직일 때 생긴 피로가 수면부족에 의해 가중되는 경우에 숙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이런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음료들은 매우 많은데요, 관련된 음료만 몇천억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이나 종류가 많습니다.
- 숙취해소제가 해소해주는 유일한 숙취의 원인은 바로 '당과 수분'의 해소입니다. 숙취해소제 1병에 10g 정도의 당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 숙취해소제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주지 않기 때문에 숙취는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 오히려, 당뇨, 대사증후군,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매번 숙취해소용으로 섭취하는 것은 부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의학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서도 시중에 시판되는 숙취해소제의 숙취효과는 거의 없으며, 그냥 달달한 음료수라고 간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차라리 그냥 아침에 따끈한 꿀물 한잔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 현재, 식약청에 '숙취해소'로 허가를 받은 음료제품은 전혀 없습니다. 숙취해소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그냥 '일반식품'으로 분류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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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숙취해소제 대부분이 흡수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양을 줄이고 알코올의 흡수를 줄여 숙취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취해소제는 음주 전이나 음주 도중에 마시는 것이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구요.
음주 후에는 숙취해소제보다는 물 또는 이온음료를 많이 마셔서 숙취를 깨는데 도움을 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