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여드름에 바르는 제품은 왜 보통 끈적한 타입이 많은가요?(연고 제외)
성별
여성
나이대
30
여드름에 바르는 화장품이나 약들은 대부분 바르고나면 약간의 끈적함이 있던데 이유가 궁금해요!
연고 제외하고 톡톡 발라주는 제품도 물같은 타입인데
바르면 끈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용학 약사입니다.
어느정도 피부에 접촉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바르는 약은 그 접촉시간이 길수록 더 흡수가 잘됩니다. 따라서 바르자마자 흘러버리는 제제들은 흡수가 적게되기 때문에 자주 발라야합니다. 반면 연고는 잘 붙어있어 흡수가 용이합니다.
따라서 잘 붙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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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르는 제품에는 물 뿐만 아니라 기름과 같이, 상온에서 잘 증발되지 않는 성분들 또한 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수분만 증발되어 끈적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을 같이 포함하는 이유는 단시간에 증발되지 않고 보습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며, 연고 등의 약의 경우 물에는 잘 녹지 않고 기름류에 잘 녹는 약성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성분들을 균일하게 섞고 몸에 잘 흡수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름 성분을 첨가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특별히 여드름 제품이라고하여 끈적이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시는 제품의 특징일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따로 설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끈적이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끈적임이 싫으시다면 바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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