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 관해서 의견과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저 자신을 스스로 잘 알아요.
외모도 솔직히 성형도 한 적 있고, 그 이후에도 다른 유명 성형외과 두세곳 정도 방문해서 성형해야 되는 부위가 있는지, 얼굴에서 문제점이 있는지 그런것도 물어봤는데 다들 성형은 이제 권장 안하시고...
눈썹펜슬도 사서 연하게 그리고 다닙니다.
피부관리도 빠짐없이 해서 잡티 1도 없구요.
또 헤어스타일도 2~3주마다 옆뒷머리 정리하면서 단정한 투블럭 댄디컷 형태로 다닙니다.
체중은 키빼몸 기준으로 105kg 수준이라서 딱 적정 몸무게인거 같아요.
키는 솔직히 170초반대입니다.(약점 아닌 약점)
입담이나 센스는 괜찮아서 사람들을 잘 웃기는 편입니다.
대학은 4년제 중위권 이상 수준의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러면 결론은 직장에 취업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소개팅 제의가 안 들어오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모솔은 아니지만요.
솔직히 제 나이도 만으로는 26인데, 한국 나이로 치면 적은 나이가 아니잖아요. 이제 금방 대학 갓 졸업했구요.
친구들은 원래 그냥 의례상 '왜 연애 안하냐?' 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아서 신뢰는 잘 안 가네요.
물론 친구 눈에 진짜 괜찮아서 그런 말 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20대 후반이면 능력이 있어야 그 다음에
외모나 성격 이런 것을 보지 않나요?
저보다 일찍 좋은곳 취업한 사람들도 제 주변에 한두명 정도는 보이는거 같아요.
외모는 기대와 달리 반드시 좋거나 그러진 않지만 ㅋㅋ
어쨌든, 취업 일찍 한 게 저한테는 더 부러울때가 많네요 ㅋㅋ
제가 진짜 괜찮으면 주변에서 이성이 절대 가만히 안 냅둘텐데, 핵심요소인 능력이 빠져서 그런것 아닐까요?
근데, 가끔 친구들이 '도대체 왜 연애 안하는데? 이해 잘 안되네' 이래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한가한나무늘보281입니다.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말일수도 있고 친구분이 글쓴이 님을 높게 볼수도 있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그나이에 소개를 받으려면 일단 직업이나 직종이 중요할듯해서 빠른 취업을 하시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