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폐암은 늦게 발견되고 치료가 어려운 암이라 사망률이 가장 높습니다. 주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초기 증상이 거의 없음
기침, 숨찬 증상은 상당히 진행돼야 나타납니다. 그래서 진단 시점에 이미 3~4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전이가 빨리 생김
폐는 혈관·림프망이 매우 풍부해 다른 장기로 퍼지기 쉽습니다. 전이가 있으면 치료 성적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3. 흡연 영향 + 비흡연자 폐암 증가
과거 흡연율이 높았던 세대(현재 50~70대)가 발병 연령대에 들어오면서 환자 수가 많고, 최근엔 비흡연자에서도 폐선암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즉 환자 자체가 많습니다.
4. 치료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생존율이 낮음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제한적이고, 항암·방사선 치료 성과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도 다른 암(위암·유방암 등)에 비하면 생존율이 낮습니다.
5. 조기 검진이 제한적
국가검진의 저선량 폐CT는 ‘고위험군(장기 흡연자)’만 대상이라 일반인은 조기 발견이 더 어렵습니다.
반면 위암은 내시경으로 조기 발견 비율이 높고, 간암은 고위험군에서 정기검진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환자 수가 많고(특히 흡연 세대),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 난이도가 높아서 사망률 1위인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