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 국립보건원에 의하면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장시간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들을 때 70데시벨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마트폰 등이 사용시 청취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사용자 환경의 소음 정도를 파악하는 앱을 깔거나, 귀마개 등 적합한 청력 보호구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어린이용 헤드폰을 사용할 때도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슨은 “청력 상실은 학습, 사회화, 청력 상실이 사회 발전과 교육적 성공, 평생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카슨은 “가장 흔한 첫 번째 청각 장애 징후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소리를 들을 때 곤란을 느끼거나 대화할 때 소리는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낄 때”라고 설명했다. 귀에서 울리는 이명도 종종 청력 상실에 대한 경고 표시라고 지적했다.
50세가 넘거나 위험한 수준의 소음에 노출되는 사람은 매년 정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청력에 어떤 변화가 있거나 이명이 생겼거나 악화된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