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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조선시대 논개는 어떤 직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논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기녀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순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대부들의 편견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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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생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흔히 논개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진주 남강에 투신하여 전공을 세운 의로운 기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이 전쟁의 혼란 속에서 그 직후 바로 기록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출신과 삶, 그녀가 죽인 왜장의 이름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주 남강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논개는 열의를 지닌 기녀출신입니다. 비록 웃음과 춤으로 연명하는 기녀이지만 우국충정의 기백을 가슴에 품고 살다간 영웅으로 역사적 재평가를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논개가 일본 왜장을 껴안고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를 의암이라고 명명하고 의암사적비를 세운 것은 잘한 일입니다. 진주관기로만 알려졌던 논개는 전북 장수출신으로 유학자의 딸로 태어났으나 무슨 연유인지 모르나 관기된 인물로 2차 진주대첩 때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의병장 최경회의 첩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논개는 진주목의 관기 였습니다.

    관기는 관청에 예속되어있던 기생으로 궁중 또는 관청에서 가무, 기악을 하던 기생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