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논개는 어떤 직업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논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기녀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순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대부들의 편견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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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생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흔히 논개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진주 남강에 투신하여 전공을 세운 의로운 기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이 전쟁의 혼란 속에서 그 직후 바로 기록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출신과 삶, 그녀가 죽인 왜장의 이름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채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주 남강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논개는 열의를 지닌 기녀출신입니다. 비록 웃음과 춤으로 연명하는 기녀이지만 우국충정의 기백을 가슴에 품고 살다간 영웅으로 역사적 재평가를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논개가 일본 왜장을 껴안고 떨어진 곳에 있는 바위를 의암이라고 명명하고 의암사적비를 세운 것은 잘한 일입니다. 진주관기로만 알려졌던 논개는 전북 장수출신으로 유학자의 딸로 태어났으나 무슨 연유인지 모르나 관기된 인물로 2차 진주대첩 때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의병장 최경회의 첩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논개는 진주목의 관기 였습니다.
관기는 관청에 예속되어있던 기생으로 궁중 또는 관청에서 가무, 기악을 하던 기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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